2018년 11월경 어머님이 아들 장가 꼭 보내겠다고
아드님 손 잡고 저희 사무실에 방문해 주셨습니다.
5년이 장장의 시간이 흘러
드디어 오늘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었습니다.
너무너무 축하드리고
두분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세요!
사람이음결혼이 오작교가 되어
또 하나의 남남북녀 커플을 탄생시켰습니다!
축하해주셔요!!!
그렇게 싸우더만 언제 애를 만들었담!!!^^
이런 남성분도 계시네요. 북한에서 와서 열심히 사는 미래의 마눌님이 예쁘다고 토탈샵까지 오픈해주셨어요.. 솔직히 식을 올리기전에 이러는거 걱정 스럽긴 하지만 크게 마음 쓰지 말라며 흔쾌히 도와주셨네요. 여성회원분은 완전 충성모드네요^^
홀로 한국에 와서 부모님 없는 결혼식 하는 것이 걱정 스러웠는데! 같은 교회 다니시는 분이 양녀로 삼아 부모님 역할을 해 주셨네요! 세상이 아직 따뜻 합니다.
남성분도 아이까지 있는 여성분을 넓은 마음으로 맞이 해주셨습니다. 좋은 일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. 부디 행복하셔요!